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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부산-제주 7C513편 탑승기(20.06.29)

제주요정 2020. 7. 2.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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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 부산-제주 7C513편 탑승기

최근 장마로인해서 계속 날씨가 안좋았는데 오늘부터 맑은 날시가 계속되네요,

오늘은 바람도 꽤 불어서 살짝 쌀쌀했었는데 다들 건강관리 유의하시길 바랄게요.오늘은 갑작스레 제주를 다녀올일이 있어, 탑승하였던 제주항공 / 부산-제주 7C513편 탑승기를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주항공 부산-제주 구간 스케줄 출처: 제주항공 홈페이지

제주항공은 요일별로 다르지만 최소 하루에 7편~ 최대 8편까지 운항하고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제주도를 가기위해서 선택할 수 있는 시간대가 꽤 많은데요,

에어부산을 제외하고는 부산-제주구간 운항편수가 가장 많은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갑작스레 제주를 방문하게 되어 7C513편 탑승으르 하게되었는데요,갑작스럽게 방문하게되어 비행편수가 많지않으면 어떡하나 걱정도 하였는데, 늦은 오후시간에 탑승할 수 있게되어개인적으로는 너무 다행이었습니다.

제주항공 / 부산-제주 7C513편 탑승기

월요일 늦은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김해공항에는 꽤 많은 분들이 탑승을 위해 탑승장으로 들어가고 있었는데요,

고강도 사회적거리두기 운동이 종료된 뒤로 해외여행을 떠날수 없기에 시간을 내어 제주도로 여행을 가시는분들이많은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티웨이항공의 부산-양양 취항소식도 들려왔는데요, 이어 제주항공도 7/17부터 부산-양양구간을 신규취항한다고 합니다. 기회가되면 양양 여행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주항공 / 부산-제주 7C513편 탑승기

가장 빠른 비행기 편수 탑승을 위해 공항에빨리 도착하였던 터라 비상구 좌석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티켓을 받았지만, 호우주의보가 내리고 부산에도 비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결항이 되는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들었습니다.

제주항공 / 부산-제주 7C513편 탑승기

사진에서도 보실 수 있듯이 이날 엄청나게 비바람이 몰아쳤는데요, 렌트카 회사에서 호우주의보관련 경고 문자도 와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지연없이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제주항공 / 부산-제주 7C513편 탑승기

앞서 말씀드렸듯이 비상구 좌석을 선택하여 탑승하였는데요, 제주항공의 맨앞자리도 탑승해보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비상구 좌석이 훨씬 편한 것 같습니다. 앞뒤 간격이 맨앞좌석과 비교하였을때 조금 더 넓은 느낌입니다.

비상구열에 앉아 정말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었는데요, 이에비해 날씨는 정말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제주항공 / 부산-제주 7C513편 탑승기

사진에서도 보실 수 있듯이 비구름이 하늘을 가득 채우고있었는데요, 제주도는 더욱 심각하다는 문자를 받아서

좌석은 편했지만 마음이 편하지 못해서 눈은 붙이지 못했습니다.

제주항공 / 부산-제주 7C513편 탑승기

50분간의 비행이 끝나고 제주도에 착륙하였는데요, 착륙하면서 밖을 보았더니 비바람이 엄청 몰아치네요,

남은 일정들이 살짝 걱정되기 시작했는데 일단 무사히 도착할 수 있어 마음은 가벼웠습니다.

제주항공 / 부산-제주 7C513편 탑승기

제주공항의 모습인데요, 바람이 엄청나게 불고있었습니다.

여름에는 자나깨나 태풍과 집중호우를 조심해야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주항공, 부산-제주 7C513편 탑승기(20.06.29)

김해-제주 구간의 경우 항공사 뿐만아니라, 탑승시간대에서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탑승기에서 소개해드렸던 제주항공 뿐만아니라, 대한항공, 아시아나, 에어부산, 진에어까지 총 5곳의 항공사에서 운항을 하고 있어 저와같이 갑작스레 제주도를 방문하시더라도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이른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의 많은 운항편수
  • 평일의 경우 최저 19,900원 부터의 저렴한 운임
  • 개인적으로 맨앞자리 보다는 비상구 좌석 선택 추천!

이번 포스팅에서는 갑작스럽게 탑승하게 되어 예약과정을 보여드리지 못하였는데요, 제주항공 제주발의 경우 가장 선호편인 오전시간을 제외하고는 저렴한 운임으로 탑승하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좌석의 여유가 있다면 맨 앞자리 보다는 비상구 좌석이 훨씬 편하다는 생각을 하였는데요, 개인 신체의 문제만 없다면 비상구 좌석 탑승이 편한 여행의 시작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힘찬 하루되시고,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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