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과 김포를 오가는 항공편의 공급석이 급증하였는데요, 정말 부담없이 서울을 왕래하니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너무나 좋습니다.
이번주는 업무가 아닌 개인적인 모임으로 인해 또 한번 서울을 다녀오게되었는데요
이번에는 에어부산을 이용하였습니다.
부산을 기반으로한 항공사인 만큼 가장 많은 편수와 노선을 보유하고있는데요,
탑승기를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에어부산의 부산-김포노선의 스케쥴인데요, 해당 스케쥴의 경우 요일별로 상이할 수있습니다.
제가 탑승하였던 월요일이 가장 많은 14편이었는데요, 부산을 베이스로 하고있다보니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의 운항편수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운항편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간도 촘촘하게 구성되어있어, 탑승시기를 맞추는데는 큰 무리가 없을 것 같네요.
이번에도 예약과정에서의 운임을 한번 살펴보려 하는데요, 에어부산의 경우 5/20~5/21까지 '스페셜데이' 국내선 프로모션을
진행중에 있었습니다. 부산-김포, 울산-김포노선을 대상으로 편도 13,000원 총액기준으로 프로모션을 하였는데요,
저도 딱 기간에 맞추어 예약을 했더니, 16,400원 특가운임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16,400원이면, KTX 혹은 SRT에 비해 정말 저렴하게 이동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주의하실점이 있다면 특가운임 옆에는 무료위탁수화물 표시가 없습니다!
먼저 탑승객 연락처를 입력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보았는데요, 역시 무료수화물은 없었습니다.
서울을 가는데 위탁수화물을 굳이 필요가 없기에 유료로 추가 구매없이 바로 좌석 선택으로 넘어갔습니다.
사실 16,400원 운임이에 수화물까지 기대하는건 무리가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좌석 선택으로 넘어갔는데, 생각보다 좌석이 많이 점유되어 있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운임이 저렴하다보니, 기존에 KTX, SRT를 이용하셨던 분들도 부담없이 이용하게 되어 좌석이 꽤 많이 판매가 되었던 것 같네요.
결제 전 취소수수료에 대한 설명이 보이는데요, 국내선의 경우 출발일 전, 당일 노쇼가 아닌 경우에는 위약금이
크게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와 같이 특가운임으로 예약하실 경우에는 환불되는 금액이 없을 수도 있는데요,
사실 이정도 운임에 예약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에 개인적으로는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약금 이외에도 특가운임이기에 무료위탁수화물이 없다는 약관도 보실 수 있는데요, 저와 같이 수화물이 굳이 필요없으신 분들에게
수화물 만큼 할인된 운임으로 예약할 수 있는건 큰 장점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운임 16,400원에 공항이용료 4,000원을 더해 총 20,400원으로 예약을 완료하였는데요,
5월에는 유류할증료가 0원이어서 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예약할 수 있었네요!
김해공항에 도착하여 바로 수속을 진행하였는데요, 최근에 이태원 클럽 확진자, 쿠팡물류센터 확진자 등으로
살아났던 국내선 수요가 조금 더 주춤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모바일 체크인을 통해 탑승권을 굳이 출력하지 않아도 되지만, 개인적으로 탑승권을 수집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기에
굳이 종이 탑승권을 출력하여 수속을 완료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바일 탑승권을 이용하시고있는데 다음에는 저도 모바일탑승권을
이용해봐야겠네요!
날씨가 워낙 좋았기도 하였고, 별다른 연결편 지연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날도 지연없이 빠르게 탑승할 수 있었네요!
제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보았을때, LCC 저비용항공사 중에는 에어부산이 앞뒤 간격이 가장 넓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반석의 경우 크게 차이는 없겠지만, 그래도 가장 편안한 느낌이었습니다.
앞뒤간격의 차이는 기종의 차이일 수 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에어부산의 경우 에어버스 기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A320-200 인데요, 티웨이항공 / 제주항공의 경우 보잉사의 B737-800 기종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사실 전문가가 아니다보니, 제조사 정도의 차이밖에 알지 못하지만 좌석수, 기종에 따라 앞뒤간격 차이가 있을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비행기에서 창밖을 볼때 구름위에 있으면 웬지모를 설레임이 느껴지는데요, 자동차, 기차와는 다른
확실한 매력이 이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륙후 45분의 비행시간이 지나면 김포에 도착할 수 있는데요, 최근에는 큰 부담없이 비행기를 탈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너무 행복하네요!
▶에어부산, 부산-김포 BX8818편 탑승기(20.05.25)
최근에 부산-김포 노선의 공급석 증대로 탑승할 때마다 저렴한 금액으로 탑승하고 있어 개인적으로 너무 행복합니다. 에어부산은 부산을 기반으로 한 항공사이기에 부산에서 가장 많은 운항편수와 노선을 가지고 있는데요, 여러모로 많은 장점들을 확인할 수 있었던 탑승기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운임 또한 스페셜데이 프로모션으로 인해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어 부담없는 여행이 되었습니다.
- 부산을 기반으로 가장 많은 운항
- 국내선 프로모션으로 저렴한 운임
- 앞뒤 간격의 편안함(개인적인 의견)
앞서말씀드렸듯이, 에어부산은 부산을 베이스로 한 항공사이기에 가장 많은 편수를 운항중에 있습니다. 부산-김포 노선의 경우도 가장많은 요일기준 14편 운항으로 부담없이 탑승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또 다시 프로모션을 할지는 알 수 없지만 저렴한 운임에 제 개인적으로는 가장 편안한 탑승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차 혹은 자동차로의 이동만 하셨던 분들에게 공급석 증대 정보를 꼭 전해드리고 싶네요!
남은 주말 잘 보내시고,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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