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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부산-김포 7C203편 탑승기(20.04.30)

제주요정 2020. 5. 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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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 부산-김포 7C203편 탑승 후기

연휴기간은 잘 보내셨나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점차 완화되면서 지난주 부터는 슬슬 여기저기 활동반경을 넓혀 보았습니다.

연휴기간 지인들을 만나기위해, 부산-김포 구간 국내선을 이용하게 되었는데요

지난번 김포-부산 구간 시 이용하였던 제주항공을 한번 더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제주항공 / 부산-김포 7C203편 탑승 후기

제주항공은 김해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가장 오른쪽에 위치하여있는데요,

연휴기간이라 제주항공 뿐만아니라 타 항공사들도 제주행 비행기에 탑승하려는 손님들로 가득했습니다.

제가 탑승했던 7C203편 또한 정규편이 아닌 증편편인데요, 저와 같이 서울을 자주 왕래하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일 것 같습니다.

기존에 제주항공이 7C201편을 정기운항하였는데, 오전 7시 비행기라 탑승하기에 부담이 있었는데

증편된 7C203편의 경우 11시 비행기라 부산시내에서 이동하더라도 크게 부담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침을 거르고 온탓에 빨리 게이트로 들어가 뭐라도 조금 먹을계획으로 바로 게이트로 향했습니다.

제주항공 / 부산-김포 7C203편 탑승 후기

게이트에는 커피베이와 엔젤리너스가 있는데요, 커피베이는 벌써 베이커리 메뉴들이 매진되었더라구요,

비교적 한산했던 엔젤리너스에서 간단한 샌드위치와 키위쥬스를 구매하여 탑승전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제주항공 / 부산-김포 7C203편 탑승 후기

비교적 맑은 날씨에 탑승이 예정시간보다 빠르게 이루어졌습니다.

김해에서 국내선의 경우 간혹 버스로 이동하여 탑승하는 경우도 많은데, 오늘은 브릿지를 통하여 탑승하게 되었습니다.

제주항공 / 부산-김포 7C203편 탑승 후기

저는 창가쪽 좌석을 선호하는 편인데요, 국내선 탑승시에는 화장실을 방문할일도 많지안기에 창밖을 보면서 갈 수 있는

창가 좌석을 선호합니다.

저는 보통의 체격, 보통의 키를 가지고 있는데요, 좌석 앞뒤 넓이가 살짝 좁은감은 있습니다.

50분 비행이기에 큰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출발 전 기내 대기하면서 창밖을  보았는데요, 김해공항 주기장에 많은 항공기들이 세워져있더라구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많은 항공사들이 국제선 운항을 중단하였는데 정말 실감이 날 정도로 많은 비행기들이

주기장에 세워져있었습니다.

제주항공 / 부산-김포 7C203편 탑승 후기

지상에 있을때는 몰랐는데, 상공에 와보니 그래도 미세먼지가 조금 있는 것 같네요.

그래도 창밖을 보면서 가니, 50분의 비행시간이 그리 길게만은 느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제주항공 뿐만아니라, 티웨이 항공도 김포-부산 노선을 부정기 노선으로  운항하게 되었는데요,

티웨이 항공도 하루 4편이 운항하고 있어, 리턴편은 티웨이 항공으로 예약하였는데요,

다음 포스팅은 티웨이 항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제주항공 / 부산-김포 7C203편 탑승기

부산 김해공항에서 김포공항까지는 이번에 탑승하였던 제주항공을 비롯하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이 정기편을 운항중이며, 이번 코로나사태를 기점으로 티웨이항공까지 운항중에 있습니다. 서울을 자주 왕래하는 저에게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기에 희소식일 수 밖에 없는데요, 제주항공 이용에는 많은 몇가지 장점들이 있습니다.

  • 황금시간대의 운항! (아침, 점심, 저녁)
  • 기내 에어카페 운영으로 식사 및 간식 해결!

제주항공은 현재 부산-김포 구간에 아침, 점심, 저녁 하루 3편 증편하여 운항중인데요, 황금시간대에 운항함에 따라 스케줄만 잘 조정한다면, 피로감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저는 아침을 거르고 자주 탑승하는편인데요 제주항공의 경우 기내 판매가 잘 되어 있어 언제든 식사 혹은 식사대용으로 해결할 수 있는 메뉴들이 많이 있습니다. 국제선에서는 비빔밥 메뉴와 컵라면을 이용해보았는데요, 기내에서 먹으니 또 색다른 맛이 더라구요! 제주항공만의 특산물도 판매하고 있어 관심있으신 분들은 기내 판매도 관심있게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에반해, 사실 비상구 좌석을 이용할때와 비교하였을때 좌석은 살짝 좁은 감이 있었습니다. 물론 비상구 좌석은 사전에 비용을 지불하고 탑승하였지만, 일반석의 경우 평균신체를 가진 저도 조금은 좁다는 감이 있었습니다만, 제주항공의 항공료를 보았을때 사실 좁다기보다는 가성비가 좋다고 표현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리턴편의 경우 티웨이 항공을 이용하였는데요, 티웨이항공 포스팅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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