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전국에 집중 호우 소식으로 가득하였는데요, 제가 거주하고있는 부산에도 많은 비가 내려
일부지역은 침수가 되는 등 피해가 크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코로나19로 인해서 외부 활동에 많은 제한을 받고있는 중에,
집중호우까지 이번 여름은 정말 쉽지 않은 여름입니다.
이번 포스팅을 시작으로 제가 방문하였었던 호텔 후기를 포스팅해볼까 하는데요,
가장 먼저, 부산에서 가성비 좋은 4성급 호텔:크라운하버호텔 부산 포스팅을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산 크라운하버호텔의 상세한 위치와 체크인 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 위치: : 부산 중구 중앙대로 114(중앙동4가 83-1) 체크인: 오후 3시, 체크아웃: 오후12시 |
크라운하버호텔 부산의 위치는 부산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있는데요,
부산역과 중앙역의 사이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부산역에서는 도보로 7분정도 소요되었는데요, 중앙역에서는 도보로 3분정도이기에 짐이 많으신 분들은
지하철 1호선 중앙역에서 하차하시어 방문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부산 여행시 많이들 방문하시는 남포동과 자갈치 시장까지 멀지 않은 위치이며, 지하철과 버스정류장에 근방에 있어,
이동성도 좋은 호텔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해운대, 광안리와 같은 해변과는 거리가 있기에 바다를 보기위해 부산을 방문하시는분들이라면 한번쯤 재고려
해보실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크라운하버호텔 부산은 층별 안내에서도 보실 수 있으시겠지만, 외부 부대시설이 꽤 많은 편인데요
1층에는 투썸플레이스, GS25편의점이 입점해있고, 2층에는 BBQ치킨, 바디 에스테틱, BAR 까지 다양한 외부시설들이입점해있어 굳이 호텔을 나가지 않더라도 호텔 내에서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는것이 큰 장점이라 생각이 됩니다.
저는 디럭스 시티뷰를 예약하였는데요, 객실을 보는 순간 엄청 넓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보통의 호텔 디럭스 객실의 경우 짐이 많을 경우, 좁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었는데요
크라운하버 호텔 디럭스 시티뷰 객실의 경우 침대가 퀸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한눈에 보기에도 여유 공간이 많아보입니다.
객실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객실은 매우 넓습니다. 퀸사이즈 침대를 비롯하여, 침대 옆에는 2인용 티테이블도 비치되어있었습니다.
티테이블 뿐만아니라, 간단한 음료 티 세트들도 구비되어있었는데요, 커피포트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객실내에 비치된 몇가지 안내문들을 읽어보았는데요, 먼저 환기에 대한 안내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환기시에는 방충망을 꼭 해주셔야되는데요, 아무래도 벌래가 들어올 수 도 있고 안전상의 문제로 인해 방충망을 꼭 해야 할 것 같네요.
두번째는 간단한 다과와 주류세트 안내문이었는데요, 저는 평소 음주를 좋아하지 않기에 가볍게 패스하였습니다.
세번째는 부대시설과 관련된 안내문이었는데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크라운하버 호텔 내에는 마사지 뿐만아니라, 치킨집, 카페 등여러 부대시설들이 입점되어있습니다.
간혹 호텔에서 치킨을 시켜먹기 꺼려하시는 분들이있는데요, 크라운하버 호텔의 경우에는호텔내에 있기때문에 직접방문하셔도 되고, 룸서비스겸 배달서비스를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옷장과 다른 객실내부의 시설들도 살펴보았는데요, 옷장에는 실내화와 가운, 금고까지 비치되어있습니다.
냉장고의 경우 별도의 음료는 비치되어있지않고, 생수만 2병 비치되어있네요.
사실 저는 구분하기 어려운 음료수가 비치되어있는 것 보다는 이렇게 생수만 비치되어있는것이 편하더라구요.
크라운하버 호텔에 숙박하며 가장 놀랐던 점은 수납 공간인데요, 가정집 수준의 수납 공간들이 비치되어있어,
넓은 객실의 공간을 더욱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장실과 욕실도 살벼볼텐데요, 넓은 객실에비해서는 조금 작아보이지만, 갖추어져 있어야할 것들은 모두 담고 있습니다.
바디워시, 샴푸, 폼클렌징을 비롯해 로션과 기본적인 세면도구들은 모두 구비되어 있었으며,
헤어 드라이어까지 비치되어있습니다.변기의 경우 비데까지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객실뷰를 크게 고려하지 않는데요, 시티뷰임을 감안하긴 하였지만 앞쪽에 상업 빌딩이 떡하니 있으니
저녁시간이지만 조금은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래도 오른쪽으로는 부산항 대교를 볼 조금이나마 볼 수 있었는데요,
객실뷰를 고려하신다면 시티뷰보다는 용두산 공원을 마주하는 객실을 선택하셔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손실을 방지하기위한 피트니스센터도 3층에 위치해있었는데요, 호텔 피트니스 센터의 협소하거나기구가 많지 않은데,
크라운하버호텔 피트니스의 경우 스미스 머신은 물론 프리 웨이트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있어
운동하기에는 정말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행중에도 근손실을 걱정하시는 분들께는 피트니스 센터 방문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부산 호텔/가성비 좋은 4성급 호텔 : 크라운하버호텔 부산
크라운하버호텔 부산은 4성급 호텔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가성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 드는 호텔인데요, 일반 투숙객뿐만아니라 이스타항공 승무원들이 묶는 레이오버 호텔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이동성이 좋은 호텔이며, 무엇보다도 많은 외부 부대시설들이 입점되어 있어 호텔 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강한 호텔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4성급 호텔임에도 평일 기준 7만원대 객실 요금(세금 및 봉사료 포함, 조식 불포함)
- 부산역, 남포동, 자갈치 시장 등 주요 관광지와의 인접, 지하철, 버스 대중교통 접근성
- 넓은 객실 크기와 수납 공간
- 다양한 외부 부대시설 입점
- 서면, 해운대, 광안리 등의 관광지 이동에 장시간 소요
- 다소 아쉬운 시티뷰
크라운하버호텔 부산은 4성급임에도 불구하고 평일기준 7만원대 객실료로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본문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주요 관광지와의 이동성이 좋으며, 넓은 객실이 인상적이었는데요 다만, 서면 / 해운대 / 광안리와 같은 관광지와는 다소 거리가 떨어져 있어 숙박일정 조절 혹은 교통수단 선택에 신중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전망을 중요 요소로 고려하지 않지만 시티뷰가 조금은 아쉬웠기에 시티뷰 보다는 용두산 공원을 마주 할 수 있는 전망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 동안 방문하였던 호텔들을 지속 포스팅해볼 예정인데요,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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