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여행#2,
방콕 맛집
신돈 켐핀스키 근처 일식당 "KURA"
방콕 여행 두번째 포스팅인데요, 방콕 여행은 2박 정도였기에 많은 맛집을 다니지는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기대하지 않았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던
방콕 여행#2, 방콕 맛집 신돈 켐핀스키 근처 일식당 "KURA" 소개를 해드리려 합니다.
KURA 야키니쿠 & 스시 위치, 영업시간
위치: Room no VELAA AT SINDHORN VILLAGE B104,
87 105 Soi Langsuan, Lumphini, Pathum Wan, Bangkok 10330 태국
영업시간: 11:00~22:00
KURA 야키니쿠 & 스시는 신돈 켐핀스키에서 멀지 않은 쇼핑몰에 위치해 있는데요,
늦은시간 방콕에 도착했던 만큼 영업을 하는 식당을 찾기가 쉽지 않아 한번 들어가 볼까? 하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KURA 야키니쿠 & 스시 메뉴
식당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대표메뉴는 야키니쿠와 스시 였는데요,
의도와는 다르게 다른 메뉴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메뉴에서 보실 수 있듯이 약간 어설픈 한식들이 눈에 들어왔는데요,
김치찌개는 물론, 육회 비빔밥, 비빔밥이 있더라구요!
저희는 왼쪽에 보이는 고기 세트(늑간살, 안창살), 육회비빔밥을 주문하였습니다.
KURA 야키니쿠 & 스시, 늑간살 / 안창살, 육회 비빔밥
영업이 끝날때 즈음 방문하여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없더라구요,
일식집 답게 아주 깔금하게 식기류가 준비되었고 메뉴도 빠르게 준비해주셨어요!
먼저 고기세트의 늑간살과 안창살이 준비되었는데요, 고기도 고기이지만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고, 엄청 플레이팅에 신경을 쓴 모습들이 보이네요!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모양이었어요!
고기를 보자마자 주저 없이 올려보았는데요, 고기질에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는데 식감도 맛도 좋았습니다!
양념이 적당하게 가미되어 있어서 느끼하지도 않아 식사로 딱 이었습니다.
함께 주문하였던 육회 비빔밥도 준비되었는데요, 그럴싸 하죠?
메뉴판에는 조금은 어설픈 한식이라 생각했는데, 돌솥까지 정말 한국에서 먹는 것 처럼 준비되었습니다.
육회비빔밥은 직원분이 직접 비벼주셨어요!
고추장도 달거나 맵지 않을 것 같았는데, 막상 먹어보니 매콤하고 감칠맛이 괜찮았습니다.
늦은 저녁에 탄수화물에 소고기 까지 무아지경으로 먹게되었네요.
기대하지 않고 신돈 켐핀스키 근처에서 그저 끼니만 해결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방문했는데, 든든하게 식사했습니다!
KURA 야키니쿠 & 스시 총평
한국발 방콕, 코사무이발 방콕 국내선은 대부분 야간 시간대에 이용을 하게 되는데 타지에서
늦은 저녁 출출함은 정말 참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숙소 근처에 마땅한 식사 장소가 있으면 다행이지만, 대부분 이른시간에 마감을 해버리는데 정말 운좋게 방문하였던
KURA 야키니구 & 스시에서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 방콕에서 갑자기 한식이 먹고 싶을때 방문하기 좋은 곳
#. 깔끔하고 정갈한 하끼, 든든한 한끼!
#. 가격은 일반 로컬 식당에 비해 비싼편!
신돈 켐핀스키 근처는 완전 시내는 아니기에, 늦은시간까지 영업하는 로컬 식당을 찾기는 힘든데요
켐핀스키와 연결된 쇼핑몰안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 면에서 괜찮은 식당이라 생각이 됩니다.
야키니쿠와 스시가 메인이지만 적당한 한식메뉴들도 갖추어져 있어 갑자기 한식이 먹고 싶을때,
방문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식당이 너무 깔끔하고, 식사도 든든하게 마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는데요다만,
방콕이 최근 물가가 많이 올랐다고는 하지만 한끼 식사로는 한국 물가로도 조금은 비싸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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