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갈수록 선선해 지는것 같네요!
올 여름은 큰 태풍도 없었던것 같아 코로나를 제외하면 비교적 조용한 여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오늘은 대구 근교 이색 삼겹살 맛집 : 가창 그곳에 가고싶다 포스팅을 진행해보려 합니다!
가창은 대구에서 차로 30분 정도 걸리는데요, 저는 주말 저녁에 방문하였는데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막히지 않아서 금방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위치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행정길 118 |
그곳에 가고싶다는 미나리 철판 삼겹살로 유명한 맛집인데요!
입구에 들어가면 장작과 직접꾸미신것 같은 정원이 맞이해 줍니다.
아참, 주차의 경우 주차장이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철판의 경우 직사각형의 철판도 있고, 원형 철판도 있는데요
저희 가족은 원형 철판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메뉴는 오리고기와 삼겹살이 있고, 새우도 있네요!
고기도 고기이지만 볶음밥이 맛있다고 하여 기대를 좀 하였습니다.
밑반찬과 야채는 사진과 같이 기본적으로 준비해주시네요!
장작으로 가열을 하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렸는데요
고기가 올라가자마자 연기와 함께 맛있게 구워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고기는 사장님이 직접 구워주시는데요,
바로 먹을 수 있을때까지 정성들여 구워주십니다.
고기가 어느정도 익게되면, 미나리, 양파와 같은 야채들도 함께 볶아주시는데요
비쥬얼만 봐도 맛있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고기가 완전히 익으면 사진과 같이 먹기 편하게 철판앞으로 밀어주시는데요,
뭐 말할 필요없이 너무 맛있습니다.
고기 맛집은 맛집이더라구요!
저희 집이 모두 양이 작은편인데 고기가 맛있어서 인지 고기는 금방 없어졌어요
볶음밥은 2인분 주문하였는데 밥도 정성스레 볶아주십니다.개인적으로 고기도 맛있었지만, 볶음밥은 꼭 드셔야 할 것 같아요!
볶음밥을 먹고도 양이 조금 모자라는 느낌이라 오리를 주문하였습니다.
한 마리는 너무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 반마리 주문하고 싶었는데, 주문이 가능하더라구요!
오리고기도 직접 구워주시는데 미나리 향도 잘 베여있어서, 맛있다는 말 이외에 할 말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고기를 먹고 있으면, 새끼 고양이들이 하나 둘씩 쳐다보더라구요
사람 손을 안탄 고양이들이라 경계심은 강한데 너무 귀여웠습니다.
사장님께서 츤데레 이신거 같더라구요, 고양이들 뭐라 하시기는 하는데 얼굴은 웃고 계셨어요!
▶대구 근교 이색 삼겹살 맛집 : 가창 그곳에 가고싶다
가창은 대구에서 30분 정도 거리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요즘은 북적거리는 시내보다 근교 나들이를 선호하는 편인데요, 가창에도 미나리 철판 삼겹살집이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식당이 북적거리지는 않고 조용했는데요, 주변에 들어보니 저녁시간보다는 낮시간에 훨씬 많은 분들이 방문한다고 하더라구요! 흔히 먹는 삼겹살과 다르게 큰 철판에서 뜨겁게 구워지고, 미나리가 더해져 맛은 물론 이색적인 느낌도 강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저는 볶음밥이 맛있었던 것 같아요!
북적거리는 시내를 벗어나 조용한 곳에서 이색적인 식사를 하고 싶으시다면 그곳에 가고싶다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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