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로아누
고기집에서 외식할때에는
고기와 분위기
두 가지 모두 잡기가
정말 어려운데요,
오늘 방문했던
기장 로아누는
고기는 물론이고, 인테리어, 포토존까지
분위기도 소비할 수 있는
맛집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위치 : 부산 기장군 일광면 기장대로 868-34 영업시간 : 11:30-21:00 (평일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걱정은 없으실 것 같아요!
웨이팅이 3팀정도 있었는데,
안에서 대기할 수가 없더라구요!
차에서 대기할까 하다가
가게가 너무 이뻐서
이곳저곳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하얀 모래사장과 대나무 구조물이
포토존을 만들어주고 있네요.
웨이팅은 30분정도 하였습니다!
사실 사진찍느라 시간이 엄청 빨리 갔어요
메뉴판을 보시면 크게 메뉴는
우대갈비,
목살
두 가지로 나뉘어지는데요,
두가지 모두 맛보려면 2인세트가
훨씬 가성비가 있더라구요!
바로 2인 세트 주문하였습니다!
고기와 찬은 함께 준비되었습니다.
신선한 야채부터,
고사리와 양념게장까지 나옵니다!
양념게장은 추가하려면
5천원 입니다!
(맛있더라구요!)
왼쪽이 우대갈비고,
오른쪽이 목살인데요!
우대갈비는
양이 적을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었습니다.
진짜, 고기가 좋아서 그런지
든든했습니다!
우대갈비는 직원분께서
직접 구워주십니다!
고기 보이시나요?!
진짜 녹았습니다.
우대갈비가 진짜 이런 맛인가?
싶더라구요!
갈비 뼈대위에
익은 고기를 올려주시는데요,
너무 맛있었어요!
목살도 구워보았는데요
목살은 직접구워야 합니다!
우대갈비를 먹어서
맛이 덜하면 어쩌지
우려했었는데,
목살마저 맛있습니다.
퍽퍽하다는 느낌 하나 없이
쫄깃한 목살이었습니다.
고기를 어느정도 먹고나면,
우대갈비 뼈에 붙어있는
쫄깃한 살점을 발라주시는데요
이것도 별미네요!
고기랑은 또 다른 맛이었습니다.
부드러운 똥집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고기 된장에 공기밥으로
마무리하였는데요,
역시 깔끔하게 된장찌개로
끝내줘야 든든한 기분입니다.
된장찌개에 고기 엄청 들어갑니다!
아참,
영수증 이벤트 참여하시면
음료 하나가 무료에요!
나오면서 방갈로가 있어서
문의를 해보니,
방갈로는 따로 예약을 해야
식사를 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날씨가 좀 풀리면 분위기 있게
먹기 좋을 것 같습니다.
▶부산 기장맛집, 분위기 고기 모두 잡은 우대갈비 맛집 로아누
고기집을 방문할 때 고기의 질과 분위기 두 가지 모두를 잡기는 어려운데요, 기장에서 만난 로아누의 경우에는 고급스러운 건물과 인테리어로 기존 고기집에서 느낄 수 없었던 분위기까지 누릴 수 있는 맛집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분위기는 물론 고기의 질도 뛰어남!
- 고기집이지만 포토존이 많음!
- 우대갈비 목살 모두 맛볼 수 있는 세트메뉴
앞서 말씀드렸듯이 고기집 이지만, 포토존으로도 유명할만큼 분위기 좋은 식당인 것 같습니다. 웨이팅하면서 사진을 엄청 찍었던 것 같아요! 우대갈비 뿐만아니라 목살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가 있어서 가격부담이 조금은 덜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만, 기장이 대중교통으로 가기에는 어려운편이라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생가이 드는데, 분위기 고기맛을 고려하면 차를 타고서라도 다시 방문하고 싶은 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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