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폭우가 지나가고 힘든 월요일을 보내었는데요,
다들 힘찬 한주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부산 광안리/광안리 핫플레이스 카페 : 비비드13(VIVID13) 포스팅을 진행해보겠습니다.
비비드13은 광안리에서 브런치로 유명한 카페인데요, 사실 광안리쪽으로 이동할 일이 거의 없어 인스타그램으로만
보던 카페였는데 시간이되어, 방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비드13의 위치와 영업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위치: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남로 129 광안빌딩 1층 영업시간 : 월~금요일 09:00-21:00(휴무없음) 토~일요일 09:00-21:00(휴무있음) |
대부분 광안리 카페를 찾으실 때 바다를 볼 수 있는 카페들을 많이 찾으시는데요,
비비드13은 바다와는 거리가 조금 있는 카페입니다.
방문했던 것이 최근은 아니지만, 제가 방문했던날도 오늘처럼 비바람이 엄청 몰아치던 날이었는데요,
사실 멀리서 보면 카페라기보다는 스튜디오 느낌이 있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브런치 메뉴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브런치 맛집답게 메뉴들이 정말 다양했습니다.
입구쪽에는 바깥을 바라보며 앉을 수 있는 좌석이 마련되있었고, 안쪽으로는 조금 더 편안한 좌석들이 있었는데요
밖에서 보았던 것 보다 실내가 엄청 넓었습니다. 일행이 많으신 분들도 부담없이 방문하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자리를 잡으니 직원분께서 메뉴판을 직접 가져다 주셨는데요, 메뉴판은 음료 메뉴판과 브런치 메뉴판이 따로 있었습니다.
메뉴판을 찍을때는 몰랐는데, 사진이 많이 짤려버렸습니다.
대부분 브런치 카페들은 메뉴가 그리 다양하지 않은데요, 비비드 13은 정말 많은 메뉴들이 있었습니다.스프에서 부터 샐러드, 파스타까지 개인의 취향에 맞게 메뉴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저는 골드키위 쥬스와 대표메뉴인 비비드 브런치를 주문하였습니다!
주문을 하고 카페를 좀 둘러보았는데요, 아기자기한 소품을 좋아하는 저에게 맞는 소품테이블이 있었습니다.
자그마한 장난감 부터 자그마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놓여있었는데요, 어디서 이렇게 귀여운것들만 모으셨는지 부럽더라구요
카페 안쪽 벽에는 특이한 그림들로 가득차있었는데요, 처음 들어왔을때는 특색보다는 따뜻한 분위기의 카페라고
생각했는데, 카페 곳곳에 포토존들이 꽤 많았던 것 같습니다.
비비드 13은 오픈형 주방이었는데요, 조리과정을 직접 볼수는 없지만 정리정돈이 되어있는 접시들만 보아도,
깔끔함이 느껴집니다.
브런치가 준비되기전에 식기들을 준비해주시는데요, 접시와 식기들도 특이하네요.
제가 주문하였던 골드키위 쥬스와 비비드 브런치가 준비되었습니다.
날씨도 엄청 습하고 더웠는데 쥬스부터 흡입하고싶었지만 잠시 포토타임을 갖습니다.
비비드 브런치는 양이 엄청 푸짐하였는데요, 육식을 선호하는 저에게 큰 베이컨과 소세지는
너무나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비비드 브런치는 소시지와 에그스크럼블, 베이컨에 유자청 토스트, 감자샐러드, 방울토마토, 야채샐러드, 버섯양념구이
그리고 요거트까지 사실 하나하나 살펴보기도 힘들었는데 구성이 정말 알차게 나왔습니다.
17,000원이라 하면 조금은 부담스러우실 수도 있지만 준비된 브런치를 보니 오히려 가성비가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앞서 말씀드렸듯이 육식을 선호하지만, 브런치가 조화가 워낙 잘맞았기에 거부감없이 말그대로 흡입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전투적으로 잘 먹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접시가 깨끗하죠?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부산 광안리/광안리 핫플레이스 카페 : 비비드13(VIVID13)
광안리 비비드13은 인스타그램에서도 유명한 카페로 많은분들이 알고계시는 브런치 맛집인데요, 사실 광안리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바다를 보며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방문을 하시지만 조금 떨어진 곳에서 멋진 브런치를 즐기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브런치 맛집답게 메뉴의 다양함!
- 따뜻한 분위기의 카페
- 가격대비 많은 것을 누릴 수 있는 카페
비비드13은 브런치 맛집답게 정말 메뉴가 다양하였는데요, 본문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개인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메뉴들이 있어 큰 장점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바다가 보이지는 않지만 카페 자체에서 주는 따뜻한 분위기와 아기자기한 소품들 사이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사실 1만원대를 넘는 메뉴들이 있지만, 제 기준에는 그 값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브런치 재료의 다양함과 맛까지 돈이 아깝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광안리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방문하시는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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